이 사이트는 컴퓨터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11월 22, 2008 by maeon · 1 Comment
Filed under: 트렌트 인터넷 문화 

이 사이트는 컴퓨터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컴퓨터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컴퓨터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어제 구글 검색결과,
필자가 관리하는 홈페이지 한 곳이 위와 같은 안내문구가 나오면서 노출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악성 스파이웨어,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있는 사이트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구글 뿐 아니라 파이어 폭스로 접속하는 방문자에게는 아래와 같은 공격사이트 보고가 표시되고 있다.

파이어폭스 공격사이트 차단

파이어폭스 공격사이트 차단

필자는 부랴 부랴 홈페이지를 샅샅이 뒤졌으나 의심이가는 악성코드, 스파이웨어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악성코드? 생소하고 지식이 없다보니 찾지 못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몇 시간 후 필자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악성코드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그러한 코드가 숨겨져 있지 않다고 판단된다.! 라는 뜻의 재검토를 해달라. 는 의견을 구글에 전했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근거 없이 구글에서 그러한 안내를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판단에(구글을 너무 신뢰하는 것은 아닌지?)

.. 구글에서 재검토 요청에 대한 답변을 받기도 전에 해당 홈페이지를 백업도 하지 않고 깨끗이 청소해 버리는 무식한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그 다음 구글에, 빠른 확인과 함께 신속한 회복을 요청한다.! 는 내용을 보내기 위해 웹마스터도구에 방문하자 뜻 밖의 답변이 도착해 있었다.!

답변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위험을 발견하지 못했다. 빠른 시간안에 해당 문구를 삭제하겠다.!
(답변의 자세한 내용은 하루도 안되어.. 사라져 버린 이유로 캡쳐를 하지 못했다./ 사이트 맵을 지웠기 때문에 답변내용이 사라진 것일까?)

‘이 사이트는 컴퓨터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가 검색결과에서 사라지고, 파이어폭스에 표시된 ‘공격사이트 차단.!’ 이 삭제기 까지는 4~6시간 밖에 걸리지 않은 것 같다.
(신속한 답변과 함께 빠른 처리에 대해서 솔직히 놀랬다.)

그러나 구글의 답변을 확인하기 전 홈페이지를 FTP에서 지우는 것도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phpMyAdmin의 저장 기록까지 깨끗이 청소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해당 홈페이지에 악성코드가 있었다는 것인가? 아니면 없었다는 것인가?
에메한 답변과 안내문구등..  혼란스럽다.

어쨌튼 구글의 경고를 받은 즉시 깨끗이 청소해 버린 덕에 최소한 2주는 지워버린 홈페이지를 다시 살리는 수고를 해야 하고, 검색엔진에 노출을 일으키기 위해서 3~6주는 고생해야하는 결과가 되어 버렸다.

과연 홈페이지에 악성 소프트웨어가 정말 숨겨져 있었을까?

진실을 알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정말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었다면, 구글의 배려덕에 신속한 처리?를 하게된 점에 대해서는 구글에 감사해야 하겠지?

그러나 이 사건으로 구글의 편리성과 함께 구글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필자는 구글을 기본 검색자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메일은 개인용과 업무용으로 여러개의 계정을 가지고 있고 운영중인 쇼핑몰들은 이 시간에도 구글 애드워즈를 통해 포털과 여러 사이트에서 노출이 되고 있다.

또 여러분이 보고 있는 maeon 블로그에는 구글 에드센스와 함께, 구글에서 제공하는 통계 코드가 삽입되어 있으며,  당연히 구글에 사이트맵도 제출되어 있다.

구글 통계, 에드워즈, 구글 툴바, 웹마스터 도구, 피카사,  동영상, 이메일, 사이트도구등은 기본이고 이외 구글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예/ 구글 키워드 집합도구 한번 사용해 보시길.. 재밌다.)

홍보, 관리, 기획등을 모두 혼자 처리하는 소호쇼핑몰 운영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보니 에드워즈도 살펴봐야 되고, 구글통계도 봐야 하고 웹마스터 도구도 들락날락 거리고, 해외 쇼핑몰은 구글 최적화도 해야 되고,, 메일도 봐야 하고.. 등등 구글은 하루 종일 내 곁에 있을 수 밖에 없다.

구글 구굴 개굴…
필자가 구글을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은.. 화려한 국내 포털과 비교되어 촌스러웠지만, 수년이 지난 지금 구글은 가장 빠른 정보제공자이고 사업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파트너 관계로 발전했다.
실제로 사업의 방향과 수입에서도 구글은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문득.. :?:
구글을 노예로 부리지 못하고 구글의 포로가 되어 버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는 것은 왜일까?

ps: 이 사이트는 컴퓨터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라고  검색결과에 안내 되고 있거나,  피폭에서 ‘공격사이트 보고’ 라고  표시 되고 있나요?

구글: 이 사이트는 컴퓨터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라고 표시된 검색결과.

구글: 이 사이트는 컴퓨터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라고 표시된 검색결과.

그럼 문제가 되는 부분을 청소하시고 구글 웹마스터도구를 방문하여 재 검토를 요청하십시오.
직접 경험해 본바 생각보다 처리가 빠릅니다.  :)

병주고 약주고..?